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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라이트의 코네토 트릴로지(cornetto trilogy)

by 메이드바이아난다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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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글에서는 영국의 창의적인 영화감독 애드가 라이트의 뛰어난 작품 중 하나인 코네토 트릴로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애드가 라이트(Edgar Wright) 감독의 "코네토 트릴로지(Cornetto Trilogy)"는 영국의 감독 애드가 라이트가 연출한 세 영화의 시리즈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이 시리즈는 각 영화에서 '코네토'라는 아이스크림 브랜드의 제품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아이스크림 브랜드 코네토의 로고 색깔이 각 영화의 주제와 연결되어 있어서 이런 이름이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리즈의 영화들은 각각 독립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있지만, 코네토 아이스크림과 관련된 장면이나 상황이 등장하여 시리즈의 일종의 상징적 요소로 작용합니다. 시리즈의 특징은 영국의 일상적인 상황을 유쾌한 유머와 함께 현실적으로 그려낸다는 점이며, 액션과 코미디의 풍부한 혼합이 시리즈를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 코네토 트릴로지에 속하는 세 영화는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1. "새벽의 황당한 저주(Shaun of the Dead)"

애드가 라이트의 코네토 트릴로지의 첫 번째 작품으로 소개할 영화는 "새벽의 황당한 저주"입니다. 이 작품은 좀비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흥미진진한 코미디와 호러의 조합으로, 숀과 그의 친구들이 좀비들로부터 도시를 지키기 위한 모험을 그립니다. 이 영화는 좀비 영화의 전통을 재해석하면서도 끊임없는 유머와 긴장감 넘치는 상황 연출로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합니다.

영화 속 코네토 아이스크림: 이 리즈에게 차인 날 밤, 숀은 친구인 에드와 단골 술집인 '윈체스터'에서 꽐라가 될 때까지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와서도 소란을 피우다가 잠든다. 잠에서 깨어난 후 맥주를 사러 가는 김에 에드에게 필요한 것이 없냐고 묻고 에드가 아이스크림을 사다달라고 하자 숀이 사온 아이스크림이 바로 딸기맛 아이스크림.

2. "뜨거운 녀석들(Hot Fuzz)"

두 번째로 살펴볼 작품은 "핫 패즈"입니다. "핫 패즈"는 도시 경찰이 시골 도시로 발령되어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을 다루며, 액션과 코미디의 결합으로 재미와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애드가 라이트의 감독 스타일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일상에서 놓칠 수 있는 소소한 유머를 풍부하게 담아내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또한, 깔끔한 연출과 흥미진진한 플롯이 관객들을 매료시킵니다.

영화 속 코네토 아이스크림: 작중에서 니콜라스와 대니가 사먹는 아이스크림도 전부 코르네토의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이다. 거위를 잡아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허탕만 친 후에 사먹을때 한번, 니콜라스가 스키너를 용의자로 지목했으나, 명확한 알리바이로 인해 허탕을 친후 사먹을때 한번 나온다. 그리고 이 장면들 외에도 아이스크림에 대한 대사가 몇번 나온다.

3. "지구가 끝장 나는 날(The World's End)"

마지막으로 소개할 작품은 "월드 엔드 - 스파 강의 결말"입니다. 이 작품은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도전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과거의 기억과 도전의 길에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벌어지며, 궁극적인 결말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합니다. 작품 속 캐릭터들의 감정 변화와 우정의 묘사가 훌륭하며, 이들의 여정에 공감하게 됩니다.

영화 속 코네토 아이스크림: 나머지 두 작품들과 달리 등장인물들이 직접적으로 먹는 장면은 등장하지는 않는다. 다만 마지막 결말 부분에서 앤디가 아내와 다시 재회한 후 농사를 짓다가 철조망 밖을 내다보는데 이 때 코르네토 페퍼민트맛아이스크림 포장지가 바람에 날려 지나간다.

이 3부작 영화들의 전매특허라고 불릴 정도로 자주 나오는, 3부작 전통으로 자리잡은 일명 '담장 넘기' 장면이 한번씩 나옵니다. 

새벽의 황당한 저주와 지구가 끝장 나는 날에서는 사이먼 페그가 담장을 넘으려다가 담장이 무너지면서 넘어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뜨거운 녀석들에서는 사이먼 페그가 맡은 주인공 니콜라스는 담장을 가볍게 넘어가고 대니를 맡은 닉 프로스트가 넘어집니다.

마무리하며

애드가 라이트의 코네토 트릴로지는 그의 감독 스타일과 독창적인 시나리오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각 작품은 코미디와 장르물의 재미를 넘어서, 인간적인 감정과 가치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영화 팬들에게는 꼭 한 번쯤 관람해보길 추천드립니다. 애드가 라이트의 감독 작품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이 작품들이 여러분에게 새로운 영화 경험과 감동을 선사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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